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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문화를 보면 혼수로 임신을 해서 결혼하는 경우가 많고, 날이 갈수록 미성년자들 심지어 초등학생의 임신이 늘어나는 추세인걸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피임에 관해서는 부모가 자식에게 교육을 하는것이 부끄러운일로 제대로 교육이 되지않습니다. 임플라논 시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성 설문조사에서는 체외사정법이 가장 선호하는 피임법으로 많이 하고있는데 언젠가 임신이 되면서 결혼을 하거나 낙태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외사정, 기초체온법, 콘돔, 루프, 먹는 피임약까지 다양한 피임법이 있는데 임플라논(Implanon)은 효과가 확실하고, 안전하며, 사용이 편리합니다.
피임약에 대한 선입견과 잘못된 상식으로 먹는 피임약을 기피하기도하고, 피임약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불편함과 메스꺼움, 부종, 유방통 등의 호르몬 문제로 부작용이 있어서 잘 복용하지않습니다.
임플라논 시술을 한번 적용하면 지속적인 피임이 된다는 면에서 루프와 비슷하고, 6개월마다 장치가 제대로 놓여있는지 점검을 하면되고,쓰지 않는 팔 상박 안쪽에 시술하며 잘 보이지 않는곳에 합니다.
길이 40mm, 직경 2mm의 막대 모양의 임플라논은 프로제스테론인 에토노제스트렐 68mg이 함유된 E.V.A(ethylenevinylacetate) 성분 중합체의 단일 봉 형태를 하고 있으며 프로게스테론은 부작용의 주원인 에스트로겐을 제거한 피임약입니다.
프로제스틴 제제에 민감한 경우, 간질환또는 간암, 뇌졸중, 혈전증,색전증이 있었던 경우나 있는 경우, 비정상적인 질 출혈, 유방암,자궁암이 있는 경우에는 임플라논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임플라논 시술은 국소마취를 하고삽입부위 피부를 2mm 정도 절개하여 특별히 고안된 삽입도구로 로드(rod)를 피부 밑으로 삽입하고, 제거 역시 국소마취가 필요합니다. 단점으로는 호르몬에 과민한 특이체질의 경우 자궁출혈이 3~6개월 후 출혈이 있을수있습니다.
임플라논을 시술받은 여성은 시술날짜와 제거일, 이식위치를 표시한 카드가 이식자에게 지급되는데 3년 후로 정해진 제거시기 기간을 기억해야하고,시술 후 부작용으로 통증, 부종, 멍, 흉터, 염증, 피부트러블, 두통 등의 증세가 올 수도 있다고합니다.
피임외에 생리주기의 조절을 위해 사용할 수 있고, 모유수유(출산 후 4주후) 동안 사용할 수있으며임플라논 시술 시기는 생리를 시작하는 첫날부터 생리후 5일이내 기간내 시술을 하면 다음날부터 피임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임플라논과 미레나(루프) 차이는 미레나의 경우 자궁내장치이면서 호르몬을 포함하고 있어 직접 작용을 하고, 임플라논의 경우 전신적으로 반응을 하고, 임플라논 기간은 3년이며 미레나는 5년 정도입니다
임신능력 회복속도도 빨라 대부분 여성은 제거 후 한 달 이내 정상적으로 배란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임플라논 시술시간은 1분 미만으로 삽입까지 짧고 간단하며 3년동안 임신을 방지해 주며 99.9% 피임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