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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에 바쁜 일상을 뒤로 한채 공기 좋은 시골에서 노후를 위해서 또는 힐링을 위해서 어느순간부터 시골 빈집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귀농을 해서 농사를 짓기 위해서 준비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빈집은 이미 주택의 형태를 갖추고 허가 관계도 끝나 신축보다 절차가 간소합니다.
전국적으로 빈집은 약 70여 만 가구입니다만 각 시· 군마다 거래되는 빈집은 3~5% 내외이며 그중 매매는 약 60~70%, 나머지는 임대 및 무상 임대 형태이며 거래는 그다지 활발하지 않습니다.매매 가격은 지역에따라 위치에따라 건물에 따라 다릅니다.
시골분들이라 연세가 있으신분들이라 빈집을 팔아야겠다는 생각을 잘 안 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지자체에서 빈집 가격 매매 거래를 위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시골빈집매매를 하실 경우 먼저 알아두어야합니다.
시골에서 도심지로 이사를 가거나 상속, 증여 문제로 인해서 빈집의 상태 그대로 방치가 되어있는 빈집이 굉장히 많이 있어 저렴한 가격에 매매를 해서 수리를 하고 약간 현대식으로 편리하게 바꾼후에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 매매시 집주인 또는 중개인과 협의를 통해서 거래가 이루어지는게 대부분인데 도시의 아파트와 주택과는 달리 거래가 없고 시세라는게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때 건축물의 가격은 크게 차지하지 않기때문에 토지가격을 알아보고, 미리 계산을 해보시면 도움이되겠습니다.
시골의 빈집들은 가격이나 외관만 보고 판단을 하시면 안되고, 상하수도 시설이 잘 되어있는지 전기, 난방, 채광은 잘 되는지 체크를 꼭 해야하고, 나무나 숲이 많아 방에 습도, 곰팡이 등은 없는지 잘 살펴봐야합니다. 벌레는 어쩔수 없지만요.
시골빈집매매를 할때 등기부등본을 열람하게 되면 땅의 주인과 건물의 주인이 다른 경우도 있는데 이는 무허가주택이라고 하는데 땅의 주인 허락없이 빈땅이라서 집을 지어서 살고 있는 경우로 지상권의 설정이 되어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땅주인과 소유관계가 정확하지 않고 모르는 경우 나중에 법적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하고,시골인근에 있는 공인중개사를 찾아가셔서 문의를 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중개거래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시골집들은 도심지의 전원주택과 달리 도시가스부터 인터넷, 케이블방송등이 안되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외풍이 심하며 난방비가 많으며 각종 문제에 부딪힐수있습니다. 이사를 계획한다면 먼저 전세나 월세로 1년이라도 거주를 해보신 후에 매매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림축산부에서 귀농인들을 위해서 집,농지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로 "전국 시골빈집은행" 그리고 '귀농귀촌 종합센터'입니다. 시골빈집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며 귀농을 위해서 영농기술뿐만 아니라 미리 사전농촌체험도 가능합니다.시골 빈집 가격 매매에 대해 알아보습니다.